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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참석

기사입력 2025.07.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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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7월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 내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창설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시흥소방서 관할 하에 꾸려진 이번 대는 총 25명(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국적)의 대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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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의장, “서로 다른 배경을 하나로… 다문화 대원의 출범, 지역사회 희망의 상징”

    김진경 의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흥은 다문화 구성원이 많은 도시이며,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우리는 더욱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협력의 상징이며,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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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첫걸음, 도의회도 함께하겠다”

    김 의장은 대원들을 향해 “여러분은 이제 일상 속에서는 물론,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수행할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경기도의회도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정책적·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란?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재난 대비,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특히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언어 장벽 해소와 문화 이해를 기반으로 한 소통·대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시흥시는 전국적으로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다문화 전문대 출범은 지역 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안전망 확충으로 평가받는다.


    시흥에서 시작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문화 다양성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안전 네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진경 의장의 발언처럼, 안전은 더 이상 단일 문화권만의 책임이 아니다. 다문화 대원들의 활동이 시흥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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