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11월 2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린 ‘제6회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올해 기관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추진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12개 우수기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크기변환][11월 보도자료] 여성폭력추방구간 우수기관 선정 (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3000362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dfc.png)
성평등가족부는 평택도시공사가 폭력예방교육을 단순한 의무 교육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과 연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공사는
기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운영,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폭력예방교육, CEO 주관 양성평등 프로그램 운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문화 실태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폭력예방교육의 체계화 및 실효성 강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다층적 교육 방식은 직원 간 인식 개선과 폭력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 강팔문 사장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강팔문 사장은 표창 수상 소감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은 공기업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고 청렴하며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우수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중 유일성평등가족부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을 평가해 평택도시공사를 포함한 12곳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평택도시공사는 올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기관으로 의미를 더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제적인 조직문화 개선 정책을 확대하고,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의 가치가 일상적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