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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 여성 당선…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경기도정 대전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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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 여성 당선…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경기도정 대전환 예고

추미애, 제9회 지방선거서 경기도지사 당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6선 국회의원과 당 대표,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추 당선인은 풍부한 국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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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초반부터 추 당선인은 안정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선거 당일 오후 11시 25분 기준 개표율 28.7% 상황에서도 53.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양향자 후보(40.78%)를 12.8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당시 지상파 3사(KBS·MBC·SBS)와 JTBC 출구조사 역시 추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며 일찌감치 우세를 전망했다.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정치사에 새 이정표

이번 당선으로 추미애 당선인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에 오른 인물로 기록됐다. 판사 출신인 추 당선인은 6선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대표적인 중진 정치인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이끌었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검찰개혁 추진에 앞장서며 강한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강한 추진력’과 ‘검증된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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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평균 웃도는 득표율…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추 당선인은 경기도 전체 평균 득표율을 웃도는 지지를 고양시에서 확보하며 지역 민심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3개 구 전역에서 약 57% 안팎의 득표율을 기록해 경기도 평균 득표율(55.03%)을 넘어섰다. 이는 상대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린 수치로,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현안에 대해 보다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도지사를 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막판 고양시를 방문했던 추 당선인은 교통망 확충과 도시 발전, 기업 유치 등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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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분 출근 시대·공공주택 공급 등 핵심 공약 제시

추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경기도의 미래 성장과 주거·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 ▲K-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됐다.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GTX와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을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생산, 인력 양성까지 연결되는 ‘K-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3연속 수성 성공

이번 선거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은 민선 7기부터 민선 9기까지 3회 연속으로 경기도지사 자리를 지키게 됐다.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정치적 기반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미애 당선인은 향후 경기도정 운영을 통해 교통·주거·산업 정책을 중심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어떻게 실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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