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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서해 바다 위에 펼쳐진 대항해의 서막…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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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서해 바다 위에 펼쳐진 대항해의 서막… 성대한 개막

○ 23일 전곡항 일원서 대항해의 막 올려... 시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형 개막식 성황
○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2회 연속 선정 명성 입증, 첫날부터 구름 인파
○ 야간 승선체험·선상 불꽃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23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항해의 돛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2회 연속(2024~2025년, 2026~2027년) 선정된 이번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레저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크기변환]1-1. 23일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열린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서 오색 연막이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jpg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완성!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Grand Open’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와 해양 관광, 문화예술, 체험 콘텐츠를 융합한 대규모 복합형 해양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기존의 의전 중심 개막식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스펙터클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개막식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크기변환]1-2. 전곡항 마리나 광장에 마련된 푸드트럭 폰과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먹거리와 부대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jpg

축제의 서막은 개막 하루 전인 22일 열린 전야제 EDM 콘서트로 시작됐다.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공연은 전곡항 일대를 젊음과 열기로 가득 채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역사복원선인 조선통신사선과 요트·보트 선단이 웅장한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며 전곡항으로 입항했다. 

[크기변환]1-3. 축제 첫날부터 전곡항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푸른색 체험 부스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jpg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업해 유치한 조선통신사선에는 어린이의회 대표, 장애인 시민, 모범납세자, 효행상 수상자 등 화성을 빛낸 시민 대표들과 주요 내빈 40여 명이 직접 승선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조선통신사선이 요트와 보트 선단의 호위를 받으며 전곡항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내자, 부잔교에서는 전통 취타대의 힘찬 고취 연주와 함께 환영식이 이어졌다. 이어 시민 참여 퍼포먼스 경연 프로그램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계류장에서 메인무대까지 대규모 육상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축제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크기변환]1-4. 문화관광축제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전곡항 인근 임시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jpg

메인무대에서는 거대한 돛을 펼치는 상징적인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유미와 김희원 등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크기변환]1-5. 대규모 육상 퍼레이드 경연인 ‘바람의 사신단’ 출연팀이 전곡항 거리 한복판에서 역동적이고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jpg

밤이 되자 축제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야간 승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서해의 밤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고, 이어 펼쳐진 환상적인 선상 불꽃쇼는 밤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수놓으며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전곡항 바다 위를 물들이자 관람객들은 곳곳에서 탄성을 터뜨리며 축제의 낭만을 만끽했다.

[크기변환]1-6. 취타대와 전통 기수단이 힘찬 고취 연주에 맞춰 전곡항 육상 행사장 거리를 행진하며 퍼레이드를 이끌고 있다.jpg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안전과 질서, 시민 편의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4무(無) 축제’ 구현에도 힘썼다. 축제 운영진은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형식적 의전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정찰·정량제를 도입하고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크기변환]1-7. 전통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행렬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전곡항 계류장에서 메인무대로 이동하고 있다.jpg

축제 3일 차인 24일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곡항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화성 무용제’와 바다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 ‘뱃놀이 뮤지컬’이 펼쳐지며, 이어 대한민국 대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하는 피크닉 밴드 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크기변환]1-8. 전곡항 앞바다를 순항하는 조선통신사선 선상에서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과 시민 탑승객들이 환영하는 관람객들을 향해 모자를 흔들며 화답하고 있다.jpg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전통 어업 방식을 재현한 ‘독살체험’은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백미리, 제부도, 궁평리와 연계한 갯벌 생태체험과 바다낚시 대회도 상시 운영돼 화성 서해안의 자연과 해양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크기변환]1-9. 조선통신사선 유치를 기념해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 시민 대표, 그리고 전통 공연단이 함께 손하트를 그리며 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jpg

이 밖에도 어린이 버블 댄스파티, 도로 위 캔버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전! 배끌기’, 모래놀이터, 소상공인 마켓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육상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을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전곡항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화성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 레저와 공연, 체험, 관광이 결합된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서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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