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이다.
![[크기변환]3. 누리집 만족도 조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20020051_56051d9ac37b66b7ff46baaf5691d378_xyq9.jpg)
예방접종은 백신을 공급한 지정 동물병원 7곳(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일죽종합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에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특정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출장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자가접종은 법으로 금지돼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기간 내에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