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크기변환]사본 -광주시청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11225420_8e6a26d9a7ee0b80f81cc807712b129d_7ix1.jpg)
추석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매년 설·추석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생산자의 수익을 높이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사전주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판매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 선물 세트이다.
가격은 배 1박스(7.5㎏) 3만8천원, 표고버섯 1㎏ 2만원, 2㎏ 3만2천원이다.
주문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농업정책과(760-2991)에서 받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추석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농업정책과 나현정 주무관 760-2991, 정남영 760-2882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