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그린크린 치유숲연구회(대표 박상영 의원)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치유숲 조성 및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박상영 대표의원, 최서윤 의원, 조예란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으며, △평창 국민의숲 트레킹길, △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속초 노리숲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크기변환]벤치마킹(강릉대관령치유의숲).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070228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kmg.jpg)
주요 벤치마킹 대상지는 산림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유공간으로, 무장애 숲길 조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활용 사례 등에서 의미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크기변환]벤치마킹(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0702285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bdf.jpg)
특히, 평창 국민의숲 트레킹길은 국토녹화 50주년 명품숲길로 선정된 대표적인 치유 트레킹 코스이며,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무장애 데크로드와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치유의 숲이다.
속초 노리숲길은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난 숲길로 지역행사와 연계 활용되고 있으며,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상왕도리 무장애데크로드를 통해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이 주목됐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치유숲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광주 지역 실정에 맞는 치유숲 도입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크린 치유숲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유숲 조성 모델을 발굴하고, 정책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