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14일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택가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과 11월 안전환경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양성초등학교 119청소년단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크기변환]보도사진(양성초 청소년단 단체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70042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wm9.jpg)
특히 청소년단 학생들은 환경정리·정돈의 필요성을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와 캠페인 참여 의지를 표현해, 이번 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참여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주요 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집중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독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전기히터·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안전사용 요령 홍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 ▲화재예방 리플릿 배부 ▲주택가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등 ‘생활 주변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위험 제거’ 활동도 함께 병행됐다. 이러한 캠페인은 주거지역뿐 아니라 공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화재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크기변환]보도사진(환경정리 활동모습).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700425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0dm.jpg)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청소년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직접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작은 위험요인을 먼저 발견하고 제거하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