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공사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기존 수기 작성·보관 방식의 비효율적 계약 시스템을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화성도시공사 로고.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80115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nw8.jpg)
이번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화에 그치지 않는다. HU공사 측은 ▲반복 행정 부담 해소 ▲개인정보 유출 방지 ▲문서관리의 체계화 등 행정 전반의 혁신성과 ESG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HU공사는 단기간 근로자 채용이 잦은 조직 특성상 기존의 수기 계약 방식으로 인해
계약서 오기입, 재작성 대면 서명 과정 종이 문서 보관 문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다양한 행정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전자근로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는 대폭 개선된다. 근로자는 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계약서 열람 및 서명이 가능해지며, 각 부서의 인사 관련 행정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병홍 사장 “디지털 근로환경으로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이번 전자근로계약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서, 공사의 행정 혁신과 ESG 경영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스마트한 행정 기반 위에 효율적이고 투명한 인사관리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근로자는 보다 공정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한 사장은 특히 “앞으로도 HU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시민과 근로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