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14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효원로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농업·금융·유통이 결합된 복합 서비스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크기변환]사본 -2025111458059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80100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1ot.jpg)
신사옥은 연면적 4만3,283㎡ 규모(지하 4층~지상 15층)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농협경제지주·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입주한다.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도 신설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크기변환]사본 -2025111458059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80100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kyr.jpg)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원·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크기변환]사본 -363708846_2471669_590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801044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pbfj.jpg)
강호동 회장은 “경기농협이 새로운 공간에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동연 지사는 “새 신사옥이 농업·금융·유통·도시를 연결하는 경기의 새로운 플랫폼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사본 -20251114580598.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801011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g7p.jpg)
경기농협은 전국 최초 금융자산 200조 원 달성, 경기도청·교육청 등 32개 금고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신사옥에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농업 가치 증대 ▲농촌 공간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크기변환]사본 -20251114580597.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80101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91q.jpg)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거점을 만들겠다”며 “금융·경제·유통이 어우러진 복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성록 경기본부장도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경기농협의 제2도약을 이루고 도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