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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 칼럼 발표 -경기티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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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 칼럼 발표 -경기티비종합뉴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FPL)(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회장 이치수, 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양 기관의 이치수 회장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 라는 칼럼을 1월 17일 발표했다.

 

이치수 회장은 이날 칼럼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기존 세계 경제 질서가 불확실성 속으로 빠지면서 일부 대기업들은 부도위험에 처했다. 그나마 현상유지하던 대부분의 기업들도 매출 감소 등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순환 시스템에서 한 곳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소상공인과 국민들에게 이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이치수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 환송심 선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부회장의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한 뇌물 공여 등 국정농단 관련 특검 수사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이듬해 수감되었고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018년에는 항소심에서 유죄 일부 혐의가 무죄로 바뀌면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 부회장은 그렇게 약 1년의 구속 뒤 석방과 파기환송심까지 5년에 걸쳐 사법적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치수 회장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 산업 연구개발(R&D) 투자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기준 R&D 투자액이 약 21조원에 달했다. 이는 애플과 인텔 등 글로벌 기업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차세대 기술 및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삼성의 향후 실적은 매우 낙관적인 결과가 일부 전망되기도 하지만 월등한 기술적인 우위 확보 등 초격차가 아닌 이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치수 회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라고 말하고, “미중 무역 분쟁 여파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바로 우리 눈 앞에 있다”면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 칼럼 전문이다.

이치수 회장,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기존 세계 경제 질서가 불확실성 속으로 빠지면서 일부 대기업들은 부도위험에 처했다. 그나마 현상유지하던 대부분의 기업들도 매출 감소 등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순환 시스템에서 한 곳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소상공인과 국민들에게 이어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 환송심 선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부회장의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한 뇌물 공여 등 국정농단 관련 특검 수사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이듬해 수감되었고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018년에는 항소심에서 유죄 일부 혐의가 무죄로 바뀌면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 부회장은 그렇게 약 1년의 구속 뒤 석방과 파기환송심까지 5년에 걸쳐 사법적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 부회장은 최근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모든 게 제 잘못”이라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재판부의 주문에 따라 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해 계열사별 투명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이 부회장은 총수 부재로 인한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그룹을 승계해 32년간 삼성을 일군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이 엄중한 시기에 대한민국 재계의 리더로서 이건희 회장의 부재(不在)는 매우 크다. 이제 이 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드시 해쳐 나가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

 

다행히도 삼성전자가 8일 발표한 2020년 잠정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35조9천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임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파운드리 사업부문 등 열세 분야까지 빠르게 회복해 236조2천6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넘겼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 산업 연구개발(R&D) 투자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기준 R&D 투자액이 약 21조원에 달했다. 이는 애플과 인텔 등 글로벌 기업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차세대 기술 및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삼성의 향후 실적은 매우 낙관적인 결과가 일부 전망되기도 하지만 월등한 기술적인 우위 확보 등 초격차가 아닌 이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약 30년 만의 초고속 성장으로 한국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기지로 변모시킨 삼성. 무노조 경영 논란과 정경유착 등 ‘투명경영’ 문제는 늘 숙제였다. 이 부회장의 재판 과정은 이러한 기업의 경영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결과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이와 맞물려 사법부 역시 기업의 준법경영이 재판부에 양형을 얻어내는 조건이 되도록 한다는 건 잘못된 지적이다. 하지만 과거부터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정치적 목적달성에 동원되어 사업을 꾸릴 수밖에 없었던 것은 국민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인가!

미중 무역 분쟁 여파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바로 우리 눈 앞에 있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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