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kg 10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대덕사가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무 기흥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대덕사에 감사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탁한 쌀과 라면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사는 그간 관내 저소득층 562가정에 쌀 10kg 500포와 라면 150박스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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