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천시] 장마대비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집중예찰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3.06.28 02: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기상청은 올여름 강한 엘리뇨 발생으로 우리나라에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주택에 대한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의 우려가 높다면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러한 예보에 따라 지난 2023. 6. 22.부터 26일까지 취약주택에 대한 집중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청전경.jpeg

    이번 예찰은 관내 반지하주택 중 침수피해이력이 있는 주택 26개소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거주자들을 만나 최근 수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방지 요구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반지하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계층의 피해를 우려하여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자를 지정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였으며, 집중호우 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예찰을 통해 배수로정비나 모래주머니가 필요한 곳 등 6곳에 대하여는 해당 읍면동에서 조치토록 했다.

    주택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으니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주택에 거주하시는 거주민은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물빠짐 등을 확인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