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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전, 팔당대교 인근에 소재한 하남시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미숙 의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하지 못한 폭설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제설자재 비축현황, 제설장비 정비상태 등 대비태세를 꼼꼼하게 살폈다.
방 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설작업 준비와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근무 직원 30여 명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방미숙 의장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9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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