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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현재 하남시장, 지중화 사업설명회서 “원도심 도시경관 개선 힘쓸 것”
기사입력 2024.03.23 09:41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신장시장 일원에서 전선·통신선의 지중화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 및 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원도심에 설치돼 있는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크기변환]이현재 하남시장, 지중화 사업설명회서 “원도심 도시경관 개선 힘쓸 것”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3/20240323094401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jcxq.jpg)
그동안 원도심 일대는 수십 년간 버텨온 전기·통신시설물의 전주로 전선이 늘어져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도시미관을 해칠 정도로 보기도 흉해 주민 불만이 높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도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시작으로 한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단계별 진행 계획을 소개했다.
![[크기변환]이현재 하남시장, 지중화 사업설명회서 “원도심 도시경관 개선 힘쓸 것”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3/20240323094413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2zq6.jpg)
국비 및 한전 예산 등 총 4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는 ‘GS더프레시’에서 ‘바른병원’ 앞 410m 구간의 공중선(전봇대, 공중전선 등)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등) 신설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지중화 공사 추진 시 야간공사 요청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구간 분할 요청 등 2건의 주민 제안이 나왔다.
![[크기변환]이현재 하남시장, 지중화 사업설명회서 “원도심 도시경관 개선 힘쓸 것”.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3/20240323094425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p2bs.jpg)
하남시는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한국전력과 통신사와의 협의를 마친 후 내년 6월까지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불가피하게 소음과 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하고 공사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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