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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크기변환]2-1. 농축수산분야 현안 간담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1522210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2rc.jpg)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크기변환]2-2. 농축수산분야 현안 간담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1522211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5lff.jpg)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크기변환]2-3. 농축수산분야 현안 간담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1522212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g43.jpg)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어려운 농어업 현실을 반영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청취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농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도 농·축·수산 분야 본예산을 전년 대비 21% 증액한 1,964억원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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