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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특례시 출범 앞두고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조"

기사입력 2024.12.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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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화성시는 화성특례시로 승격된다. 인구 10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한 화성시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지역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화성산업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대해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진흥원이 수행할 중장기 전략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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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원장은 "2024년은 화성산업진흥원이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였다"며, "특히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지원플랫폼과 HIPAZONE 등 기업지원 공간을 활성화하면서 중소기업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설립 4년 차를 맞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동탄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은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김 원장은 "산업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화성시 기업들의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를 반도체 전자부품 분야 실무 인력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아 화성산업진흥원이 수행할 계획을 밝혔다. 첫째, 디지털전환 시대에 발맞춰 화성을 AI 선도도시로 육성하고, 둘째, 산업안전본부를 통해 고위험 기업의 안전 관리와 근로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지막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화성시는 다이내믹한 도시로, 전통 제조업과 지식산업센터가 어우러져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성장과 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광재 원장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화성시가 8년 연속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한 성과를 자랑하며, "화성특례시는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지닌 도시로, 기업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이 기회를 활용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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