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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충우 여주시장, 2025년 새해 다짐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여주 만들기”

기사입력 2024.12.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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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을사년의 첫날, 이충우 여주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여주시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2025년을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며 역동적인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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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우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여주가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은다면 어려운 일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주는 지난 시기에 겪었던 경제적인 어려움과 여러 행정적 난관을 극복하며 큰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특히 공공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여주시는 시청사 건립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일원을 신청사 부지로 결정,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2028년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청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의 부지를 선정하고 4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7년까지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산단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7개소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주시는 최첨단 친환경 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또한 여주시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중요한 사업으로 삼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출렁다리와 신륵사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출렁다리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이며, 북단과 남단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강천섬 일대에는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산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사회적 약자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정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주시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증설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똑버스' 운행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5년의 본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564억 원이 감소한 9,809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시민들의 생활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는 규제로 인한 좌절이나 불확실한 미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반환점을 지났으며, 이제 새해에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여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세상에 보여주자”고 말했다.

     

    2025년에도 여주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하며, 함께 힘을 모아 여주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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