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티비종합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2025년 새해 인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4.12.31 15:4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새해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출범한 뜻깊은 첫해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명근 시장은 “2025년은 화성특례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바라시는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기쁨과 희망만을 전하기에는 최근 항공사고로 인한 슬픔이 너무 크다고 언급하며,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백만 특례시로 성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도시 역사에서 다시 없을 중요한 사건이라며, 그동안 시민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제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삶이 더욱 특별해지고, 우리가 사는 도시가 더 빛나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25년 화성특례시의 3대 목표
정명근 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를 위한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첫째, ‘좋은 성장 특례시’일자리가 넘치고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차 산업부터 첨단 산업까지 고루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해 상생하는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테크 허브 도시를 조성하여,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집적되는 '화성테크노폴'을 완성하고, 세계적 연구소와 고급 인재들이 화성에 모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균형 발전 도시를 위해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고, 구청 설립과 문화기반시설 완성을 통해 직‧주‧락의 균형을 맞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희망 가득 특례시’AI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AI 박람회 등을 통해 화성을 대한민국 AI 혁신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풍성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화성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서해안 황금해안길 등 최고의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들을 통해 화성만의 독특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환경도시로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현하며, 서해안 국가지질공원과 화성호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셋째, ‘평생 누림 특례시’공정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포용도시로,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와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모빌리티도시로서, GTX-A 노선, 트램 등 8개 철도망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도시로서 미래 교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근고
지영(根固枝榮)" - 뿌리가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뿌리는 104만 시민이기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더 높이 자라날 것"이라며, **
‘근고지영(根固枝榮)’**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 말은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과 열매가 많이 맺힌다”는 뜻으로, 시민들의 단단한 뿌리가 화성특례시를 더욱 강하고 번영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끝으로, "2025년에는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마쳤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