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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 이권재시장, 2025년 신년사 발표 "미래 경제도시 오산, 희망찬 새해 열겠다"
기사입력 2025.01.02 12:452025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오산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오산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밝혔다.
![[크기변환]1-1. 신년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02124758_562a23d410f87d02e486167966b43b70_4pwj.jpg)
이 시장은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사고 수습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크기변환]1-2. 신년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02124815_562a23d410f87d02e486167966b43b70_kycz.jpg)
이어 이 시장은 2024년을 돌아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힘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지정, GTX-C노선 오산 연장, 그리고 다양한 교통망 개선 사업들을 예로 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25년에는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망 확장, 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를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오산을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오산역과 경부선철도 연계 교통망 확장, AI시티 및 스마트 K-반도체 벨트 구축 등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와 복지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스포츠, 복지시설을 확대하겠다"며, 부산동생활문화센터와 가족도서관, 물놀이장 등 여러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고, 청소년 교육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모든 시민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루는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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