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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년 브리핑에서 '첨단과학연구도시' 비전 발표와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정…

기사입력 2025.01.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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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수원의 미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수원의 발전을 위해 첨단 과학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연구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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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첨단과학연구도시로의 도약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첨단과학연구도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수원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과 산업 간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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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또한, 이 시장은 수원시의 공간 대전환을 위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철도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 공간구조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교통환경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8개 철도역 역세권에서 시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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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민생경제 회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의 회복”이라며,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특히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10%로 설정한 뒤, 설과 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늘리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은 “1월 인센티브 예산이 첫날에 조기 소진된 만큼,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1월 24일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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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대 하천 정비와 시민 휴식 공간 조성

    수원시는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 등 4대 하천의 정비 계획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보행로를 정비하고, 하천 생태를 복원하여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천 주변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정비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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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항공참사 유가족 위로

    브리핑 중, 이 시장은 최근 발생한 항공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런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신년 브리핑을 통해 수원의 미래 비전과 이를 위한 실질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첨단과학연구도시로의 도약, 민생경제 회복, 골목상권 지원, 하천 정비 등 다양한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올해를 ‘변화의 해’로 삼고, 이 시장의 리더십 아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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