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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390회 임시회 개회…2025년 첫 회기 일정 돌입

기사입력 2025.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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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5일, 2025년 첫 회기인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수원시의 주요 행정 사항과 관련된 조례안 및 시정 계획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안건 및 조례안

    이번 제390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비롯해, 여러 가지 조례안이 상정된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법안들이 논의된다. 주요 조례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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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지환 의원)수원시 보훈시설 주차장 관리·운영 조례안 (이희승 의원)수원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은경 의원)수원시 종이 사용 저감 조례안 (김동은 의원)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세철 의원)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박현수 의원)

    이 외에도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양당 원내대표의 대표 연설

    본회의에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각각 대표 연설을 통해 각당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유준숙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을 다짐하며, 수원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집행부 꼼꼼한 견제와 감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의원 역량강화, 청렴도 상승" 등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특히 "출생 친화적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수원’과 ‘미래 산업의 중심지 수원’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조미옥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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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의 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공무원의 정보보안과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녀는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보안과 공직 윤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상 알게 된 정보 취급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보안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재식 의장 개회사 및 향후 계획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시정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지방의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자치의 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은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쳐 2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시정 운영의 방향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025년 첫 회기에서 중요한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수원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로, 시정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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