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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현근택 제2부시장, ‘2025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5.02.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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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주최한 ‘2025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에서 ‘횡단보도 멈춰! 정지선 간격(5m) 넓혀 시민 생명 지킨다’와 ‘고물가 고환율에 돈 아끼는 인공지능(AI) 활용 대전환’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경진대회는 수원시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로, 그동안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크기변환]사본 -3. 수원시, 2025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 열고, 최우수상 2건 선정.jpg

    경진대회 개요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깨알정책’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제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횡단보도 멈춰! 정지선 간격(5m) 넓혀 시민 생명 지킨다’
    이 제안은 횡단보도와 정지선 간격을 기존 2m에서 5m로 확대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내용이다. 수원시는 최근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차로에서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간격을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 더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며,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물가 고환율에 돈 아끼는 AI 활용 대전환’
    두 번째 최우수상은 AI 사무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현장 실무 자동화 제안이었다. 이 아이디어는 고물가와 고환율 시대에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기업의 21종 실무 과정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 및 결과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자들이 제시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발표 심사에서는 제안의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두 제안은 수원시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계획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실제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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