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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둘째 이상 출산 산모에게 산후조리 한약 최대 10만 원 지원
기사입력 2025.02.23 23:43수원시가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크기변환]사진) 수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용 최대 10만원 지원받으세요!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32346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zvz.jpg)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은 출산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이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자는 출생신고 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한약할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인증서를 관내 150개소의 후원 한의원에 제출하면, 한약 제조비용 20만 원 이상에 대해 최대 10만 원(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각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하며, 수원시는 이를 통해 산모들이 건강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의원 리스트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 한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수원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모 건강 회복 지원과 저출생 극복 노력
수원특례시한의사회 정진용 회장은 “산후조리 한약 할인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다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원시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2013년부터 산후조리 한약 할인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500여 명의 수원시 산모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후조리 한약 지원 확대 방안과 홍보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수원시는 산모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고, 가정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수원시는 이번 산후조리 한약 지원 외에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 및 홍보
수원시는 향후 산후조리 한약 지원 사업을 더욱 확산하고, 홍보 방안을 강화해 더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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