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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신상진 성남시장 - 이권재 오산시장 광역버스 노선 확대 합의

기사입력 2025.06.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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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크기변환]대중교통과-신상진 성남시장(왼쪽)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오산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크기변환]대중교통과-신상진 성남시장, 이권재 오산시장과 양 도시 관계자들이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오산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크기변환]대중교통과-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오산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를 열고 있다. (1).jpg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근로자 밀집 지역이 다수 입지해 성남을 목적지로 하는 생활 이동의 하루 유동인구는 약 123만 명에 달해 앞으로도 인접 시·군으로부터의 광역버스 노선 확대 요청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변환]대중교통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성남시~오산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인구 100만을 넘긴 수원, 용인, 고양, 화성 등 특례시보다도 버스 이용량이 더 많은 수도권 교통 메가시티”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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