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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 “시민 체감형 변화로 완성도시 향해 나아간다”
기사입력 2025.07.01 21:07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민선8기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성된 도시 화성’의 기틀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1-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0121130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gib.jpg)
정 시장은 무엇보다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300억 원 특례보증을 지원해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여 개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산업 인프라를 확대했고,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로 미래산업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크기변환]1-2.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형 기본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012113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b4u.jpg)
교통 부문에서도 큰 진전을 이뤘다.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확대했고, 광역·공항버스 노선 신설과 ‘똑버스’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크기변환]1-3.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0121135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9eb.jpg)
정 시장은 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를 도입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 원, 전국 최다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총 75개 출산·육아 정책 사업에 4,269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 문화·체육 도시로 도약… “시민의 삶 속 예술과 스포츠”문화 분야에서는 연간 900여 회의 공연·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켰다.
또한,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전 유치 등으로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위상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 전국 최고 도시… 지표로 증명된 경쟁력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기업체 수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책임정치의 모범을 보여줬다.
■ 향후 과제… “완성형 도시, 미래 산업의 메카로”정 시장은 앞으로 화성을 시민 삶의 완성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점 과제들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 사업은 다음과 같다:
일반구 설치,동탄 트램 조기 추진,교통망 지속 확충,대학종합병원 유치,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황금해안길, 고렴산 해상공원 개발,서해마루유스호스텔 조성
아시아 최대 보타닉가든·화성예술의전당 건립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예정
또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 AI 기반 첨단산업 투자 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확대 등으로 미래산업 기반을 완결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20조 원을 넘어선 누적 투자유치를 25조 원 이상으로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기본사회’ 구축으로 삶 전반을 보듬는 행정 실현정 시장은 복지·주거·노동·교육·돌봄·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전국 최초의 기본사회 전담조직 출범도 소개했다. 생애주기별 복지 안전망을 체계화해 시민 삶 전반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방침이다.
■ “시민의 삶이 곧 시정의 시작이자 끝”브리핑을 마무리하며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이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을 이뤄가는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 화성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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