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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5.07.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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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예란)는0 지난 7월 28일, 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송정동, 탄벌동, 신현동, 곤지암읍 수양리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총 19km 규모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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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간담회에는 조예란, 이은채, 황소제, 최서윤, 오현주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 수도과 및 광주수도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수도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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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의 교체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분명히 하며,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노후관 교체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적 계획 아래 매년 꾸준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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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의원들은 관내 굴착 공사 추진 중 관망도에 대한 선제적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상수관로 누수 사고나 굴착 중 파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팀 운영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수 발생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한 인력·장비·운영체계 마련을 시에 강력히 요청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수도 운영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문제 등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감독과 투명한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계약부터 준공까지 책임 있는 절차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뜻을 함께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광주시의 유수율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노후 관로 교체를 통해 누수 손실을 더욱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뿐 아니라 예산 절감에도 직결되는 만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재차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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