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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청렴과 성평등은 공직자의 기본”... 군의원·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5.08.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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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청렴한 공직윤리 확립과 조직 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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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교육은 8월 21일, 양평 쉬자파크 내 산림교육센터 및 치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크게 ▲공직자 부패 예방을 위한 부패방지교육과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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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호 의장은 “청렴과 성평등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필수 가치”라며 “양평군의회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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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방지교육: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

    이날 첫 번째로 진행된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주호균 강사가 맡아 강의했다.
    주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행정 업무 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소와 이해충돌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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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폭력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과 리더십 강조

    이어 진행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문지윤 전문강사가 맡아 강의했다. 강의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각 유형에 대한 정의와 사례, 그리고 공직사회 내에서의 예방 실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원 및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진행되어, 조직 내 리더가 가져야 할 성인지 감수성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공직 리더로서의 모범적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문 강사는 “고위직 공직자일수록 작은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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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호 의장 “청렴과 성평등 문화, 의회가 앞장설 것”

    황선호 의장은 교육 후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이 아니라, 양평군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되새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장은 “군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의회가 먼저 변화하고, 부패와 차별,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실현함으로써,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의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 등 법정 의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윤리와 조직문화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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