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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 병점초 유치원 통폐합 현안 논의
기사입력 2025.09.17 00:06이번 회의는 유치원 통폐합을 둘러싼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우려를 수렴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방향성과 절차의 정당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크기변환]1.회의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170012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dlnf.jpg)
이날 회의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화성시 교육지원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병점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총동문회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치원 통폐합 문제에 대해 다각도의 의견 교환과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 병점초 병설유치원, 원아 수 감소로 통폐합 추진현재 병점초 병설유치원은 원아 수 감소 등의 이유로 통폐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학부모 측은 “사전 동의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보다 신중한 접근과 충분한 소통을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 병점초 병설유치원의 운영 현황과 어려움 ▲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거점통합형 유치원’ 사업의 방향성 ▲ 절차적 정당성 확보 및 학부모 의견 반영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 임채덕 위원장 “교육환경은 모두의 책임…아이들 권익 최우선”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학부모만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번 폐지된 병설유치원은 다시 설립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제환경위원회, 향후 지속적 논의 약속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회의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교육·환경·경제 관련 정책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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