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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소방서 길영관 서장, “추석 연휴 화재 대비 철저”… 전통시장 화재 예방지도 강화
기사입력 2025.09.21 01:18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수용품 구매를 위한 시장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크기변환]DSC0636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10120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bvd.jpg)
지난 18일, 김영진 화재예방과장과 예방대책팀은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용인시장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와 함께 소방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장 내 주요 소방시설, 전기배선, 가스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였으며,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초기진화법, 대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한편,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소방서는 더불어 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예방 순찰 및 초기 화재 대응 훈련 지도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과 경각심 고취에 주력했다.
■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자율 점검과 화재 예방 적극 당부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장 내 전기·가스 사용량 증가, 물품 적재로 인한 가연물 증가 등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상시 점검과 상인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상인 여러분들께서도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시민의 안전한 명절 위해 선제적 대응 중요”용인소방서 길영관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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