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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아이림 어린이집과 ‘꼬마 의원 체험’… “민주주의의 씨앗 심는 시간”

기사입력 2025.09.2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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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9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아이림 어린이집 그린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꼬마 의원 13명'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체험하고, 안성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의회가 운영 중인 ‘열린의회 운영교실’의 일환으로, 유아·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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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의원들은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아이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크기변환]250919 아이린어린이집 열린의회 운영교실(2).jpg

    특히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꼬마 의원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의사봉을 직접 두드리며 “의결합니다!”라고 외치는 등 실제 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의원의 역할을 몸소 느꼈다. 또한, 시의회의 기능을 설명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진행된 퀴즈 시간에는 “안성시의회의 의원 수는 몇 명일까요?”, “시의원은 몇 년마다 선출될까요?” 등 질문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참여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 마음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이들 중 누군가가 진짜 시의원이 되어 이 자리에 다시 서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의회의 ‘열린의회 운영교실’은 안성 시민을 포함해 지역 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며,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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