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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정장선 시장,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위해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5.09.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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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 사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크기변환]긴급대책회의 사진1.jpeg

    이날 회의는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박하게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대응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대체 서비스 마련 및 오프라인 민원 접수 체계 강화▲장기화 시나리오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정장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행정서비스 이용에 큰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전 부서가 즉각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모든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선제적·현장 중심의 대응을 당부했다.

    [크기변환]긴급대책회의 사진2.jpeg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 운영

    회의 직후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고, 행정정보시스템 복구 시점까지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사시 행정 공백 최소화는 물론, 시민 민원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크기변환]긴급대책회의 사진3.jpeg

    ■ 민원 대응 방안도 구체화…대체 수단 및 시민 소통 채널 가동

    이번 행정시스템 장애에 따라 다음과 같은 구체적 민원 대응 방안이 마련되었다.

    항목대응 내용▶ 홈페이지/SNS시민에게 실시간 상황 공지 및 민원 접수 대체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오프라인 창구 접수 확대, 민원인 혼선 방지를 위한 안내 인력 배치▶ 비상 연락망각 부서 간 신속 소통 위한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력중앙부처·경기도·통신사 등과 실시간 연계해 정보 공유 및 복구 지원

    정장선 시장은 “현장 공무원들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 파악하고,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원 안내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향후 대응 계획: 시스템 복구 시까지 긴급 체계 유지

    평택시는 이번 시스템 장애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물리적 화재로 인해 발생한 전국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복구 상황을 주시할 계획이다.

    행정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다음과 같은 원칙 아래 운영된다.

    ▶ 시민 중심의 민원 응대 최우선▶ 신속한 상황 공유 및 실시간 대응 체계 유지▶ 대체 수단 마련과 대응 시나리오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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