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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공고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관은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공연장 및 전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각 시설의 운영 특성에 따라 대관 방식이 달리 적용된다.
![[크기변환][사진1-포은아트홀전경]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고.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00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ox0.jpg)
연 단위 대관 시설,용인포은아트홀,용인포은아트갤러리,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 연 단위 대관 신청 가능
상반기 일정 대관 시설,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문화예술원 마루홀, 국제회의실,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 2026년 상반기 일정에 한해 접수 가능
재단은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크기변환][사진2-포은아트홀 객석]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고.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004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z8p.jpg)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용인포은아트홀은 기존보다 확대된 1,525석 규모의 객석을 갖춰, 대형 공연 유치와 관람객 수용에 적합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로써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유입은 물론,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은 객석 게이트 교체와 엘리베이터 설치, 이벤트홀은 객석 번호 교체 작업을 완료해, 관람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의 관람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수시대관으로 전환된 공간 운영한편, 기존에 정기대관으로 운영되던 ▲죽전야외음악당 ▲이벤트홀 ▲작은어울마당은 이번부터 수시대관 체제로 전환되어, 보다 유연한 공간 운영이 가능해졌다.
예술단체나 시민들은 필요 시기에 맞춰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공간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공공자산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절차를 통해 대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지역 예술단체와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관 신청 방법접수 기간: 2025년 10월 16일(목) ~ 11월 10일(월)
신청 방법: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공고문 확인 후, 각 시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심사 및 결과 발표: 접수된 신청서는 재단 대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2025년 11월 중 최종 결과 발표 예정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창작 생태계 활성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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