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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삼죽 에코퓨전파크산업단지 조성 관련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5.10.15 23:09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15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삼죽면 미장리 심미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삼죽 에코퓨전파크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조성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모두 듣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안성시의회, 삼죽 에코퓨전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523155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k1q.jpg)
간담회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 발전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사업 예정 부지 내에서 실거주 중인 주민은 토지 수용 방식, 재산권 침해 우려, 사업 절차의 투명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신중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크기변환]안성시의회, 삼죽 에코퓨전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523161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vpqp.jpg)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내에 포함될 예정인 축분 처리용 바이오 시설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일부 주민은 혐오시설로 인한 생활환경 악화 가능성을 우려했으나, 참석한 시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안성시의 축산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 처리시설은 필요한 기반시설입니다. 다만, 주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정열 의장 “주민 목소리 반영… 불이익 최소화하겠다”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산업단지 조성 여부는 행정 편의가 아닌,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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