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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오산시 일자리 전략’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 2025.10.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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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0월 16일,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지역노동시장 변화와 오산시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산업·고용 환경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고민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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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대전환 시대, 지역 중심 일자리 전략 필요성 강조

    이날 강연은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 복합대전환 시대의 산업과 일자리 변화 양상 및 전망▲ 노동시장 구조 변화 속 지역의 대응 전략▲ 오산시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술혁신,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요인이 지역 노동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대화를 이끌고, 청년·여성·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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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간 활발한 토론… 청년·산업전환·사회적 약자 등 주요 현안 논의

    강의에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참석 의원들 간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고용 충격 대응 ▲노동시장 내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며 아카데미의 열기를 더했다.

    이상복 의장 “일자리 문제는 도시 미래의 열쇠… 의회가 선제적 역할 할 것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아카데미를 마치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 시가 어떤 방향으로 일자리 정책을 설계해야 하는지, 또 시민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의회가 시민 삶의 최전선에 있는 일자리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의원 모두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역량을 키워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정 교육과 정책토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속되는 전문성 강화 노력…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미 추진 예정

    오산시의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의원의 정책 전문성 강화와 의정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교육, 복지, 도시계획,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책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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