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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 “탄소중립·도시재생,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도시 핵심 인프라 되어야
기사입력 2025.10.21 23:19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1일(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장안구 영화동의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지향적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위원회 차원의 직접적인 점검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헌 부위원장,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크기변환]1.도시미래위원회 현장방문 사진jpg.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2123274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x4t.jpg)
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권선구 고색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충, 녹색 인프라 조성, 생태순환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찬용 위원장은 현장에서 “탄소중립은 단순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적 접근이 아니라, 시민 일상과 맞닿은 실질적인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형 도시녹화, 친환경 교통체계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화동 도시재생 사업지 방문…“문화·관광·상권 연계성 확보 중요”이어 위원회는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도심 지역을 문화, 관광,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사업으로, 수원시의 핵심 도시재생 선도 사업 중 하나다.
현장에서 위원회는 관계 부서로부터 문화거점 조성, 지역자산 활용, 스마트 인프라 도입 계획 등을 청취하고, 도시재생이 실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점검했다.
특히, 교통·주차·보행환경 등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실무부서에 강하게 주문하며, “도시재생은 외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 이찬용 위원장 “미래도시는 그린과 혁신이 핵심…현장 중심으로 정책 점검”이찬용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탄소중립과 도시재생은 단지 환경개선이나 노후지구 개선사업이 아니라, 미래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실제 운영 전략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정책의 방향성만큼이나 실행력과 현장성과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미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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