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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 “꽃씨 나눔으로 피어나는 행복”… 상현1동새마을부녀회 지역맞춤형 플랫폼(…

기사입력 2025.11.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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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지난 11월 10일, 지역맞춤형 플랫폼(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상현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호일)가 상현공원에서 직접 가꾼 나팔꽃 씨앗 400개를 수확해 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공원에서 주민 스스로 가꾸고, 그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생활 속 자원봉사’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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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현공원을 아름답게 가꾼 정성, 지역에 나눔으로 이어져

    상현1동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상현공원 내에 나팔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사계절 내내 물주기·잡초제거 등 세심한 관리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공원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여름 풍성히 핀 꽃이 결실을 맺어 다수의 씨앗을 수확할 수 있었다.

    부녀회원들은 이 씨앗을 단순히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정성껏 선별·건조하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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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된 씨앗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미니 씨앗꾸러미’ 형태로 포장되어, 센터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가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가꾸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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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맞춤형 플랫폼(거점) 사업의 대표적 모범 사례

    이 활동은 상현공원 관리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정순), 그리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긴밀한 협력 아래 추진됐다.
    지역 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협력하여 환경개선과 나눔 문화를 실천한 사례로, ‘지역맞춤형 플랫폼(거점) 사업’의 취지를 잘 구현한 모범적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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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성 센터장 “주민의 손길로 피어난 꽃, 다시 나눔으로 이어져 감동”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상현1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꾸준한 손길이 지역 공원을 아름답게 만들었고, 이번 꽃씨 나눔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피어나는 따뜻한 선순환이 이뤄졌다”며 “이처럼 주민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이 ‘지역맞춤형 거점사업’을 통해 용인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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