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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시 제2부시장, 용인시장 출마 위해 퇴임… 본격 선거 준비 돌입
기사입력 2025.12.05 14:39수원시 제2부시장이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퇴임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미 주요 조직 정비와 정책 준비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크기변환]AKR20251201101400061_01_i_P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05144110_6994f87adb77e14077863c7c005efd39_xaby.jpg)
해당 제2부시장은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며 행정·도시 분야 전문성을 갖춰왔다.
그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가로서 경력을 쌓았고, 이후 정계에 발을 들였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 당내 주요 보직을 맡아 정책 및 홍보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이다.
또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중앙 정치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는 지난해 10월 임명돼 시정 전반을 보좌하며 여러 현안 처리에 참여했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장 선거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하면서 최근 직을 내려놓았다.
그는 용인 지역과의 인연도 깊다.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용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꾸준히 다뤄왔고, 특히 용인경전철 문제와 관련해 주민소송단 공동대표를 맡아 소송을 이끌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해 이미 한 차례 지역민 심판을 받은 경험이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랜 법률 경력과 중앙·지방을 아우르는 정치 경험, 그리고 용인 지역에서의 활동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의미 있는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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