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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 생활하수 올바른 배출방법 알림 환경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25.12.25 11:22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와 하수도 시설 보호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방법 알림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하수로 인한 하수도 시설 피해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 중대물빛공원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12월 2일 남종면 귀여리·검천리·수청리·삼성리 일대를 중심으로 확대 실시됐다.
![[크기변환]image0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51124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zxb.png)
특히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고농도 불명수 유입으로 하수도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사전 예방을 위한 현수막 홍보를 병행하며, 하수도 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하수도 시설 유지와 도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사 관계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집중 안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음식물 찌꺼기 분리 배출 ▲합성세제의 적정 사용 ▲생활쓰레기는 하수가 아닌 쓰레기통에 배출 ▲폐유 등 오염물질의 하수도 유입 금지 등 4가지 사항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최근 물티슈와 여성용품 등을 화장실 변기에 그대로 버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하수관로 내 배수 불량과 악취 발생은 물론, 하수처리장 설비 고장과 처리 찌꺼기 증가로 인한 유지관리비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는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광주시를 조성하고,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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