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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크기변환]20251224 용인특례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601325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y13.jpg)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시의회는 공무원 복무 제도 개선부터 여성·청소년 복지, 도시계획 및 주차장 관리, 예산 조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안건을 다루며 실질적인 시민 편익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크기변환]20251224 용인특례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60133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aw6.jpg)
이날 처리된 주요 안건은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변경)에 대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직장어린이집 운영 효율성 제고, 여성청소년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시계획과 주차장 관리 등 도시 기반시설과 관련된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의 체계적인 관리와 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함께 처리되면서,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현안 사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도 마련됐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용인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입법과 재정 심의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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