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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음악회·제야 타종·해맞이로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신년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5.1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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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마지막 밤부터 2025년 새해 첫 아침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신년 행사를 마련했다. 음악회와 제야 타종, 해맞이 행사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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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저녁, ‘2025 송년 음악회’로 한 해 마무리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2025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국악계 대표 소리꾼 남상일·박애리,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윤형주·김세환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연말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행궁광장 제야음악회… 새해맞이 열기 고조

    같은 날 밤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10시 30분부터 자정을 넘어 새해까지 약 2시간 동안 ‘2025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시민들은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여민각에서 울리는 새해 첫 종소리

    밤 11시 40분부터는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 행사가 시작된다. 전통 취타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연 뒤, 자정이 되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민 대표 등이 참여해 경축 타종을 한다.

    여민각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함께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 새해 첫 해는 팔달산 서장대에서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팔달산 서장대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첫 해를 바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눈다.

    이 시장은 해맞이 행사 이후 오전 9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공식 새해 일정을 이어간다.

    ■ “시민과 함께 여는 희망의 새해”

    수원특례시는 이번 송년·신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전통,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특례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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