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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신년사"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2026년 병오년, 시민과 함께 광주의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기사입력 2025.12.3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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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해 의정활동 방향과 비전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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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최초 2조 원대 예산안, 책임과 투명성으로 심의”

    허경행 의장은 지난 한 해 광주시의회의 주요 성과로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꼽았다. 광주시 최초로 총 2조 원을 넘어선 대규모 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허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면밀하게 살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시민의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감시와 조정이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도로·교통 분야에 역량 집중”

    다가오는 2026년 의정활동 방향으로는 도로와 교통발전 분야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허 의장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인프라 확충과 교통 안전 개선,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새로운 도약 준비”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며, 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저를 비롯한 모든 시의원은 시민의 의견을 더 넓게 수렴하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광주시가 더욱 활력 있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병오년 새해, 건강과 행복 가득하길”

    허 의장은 끝으로 “붉은 말이 힘차게 내달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가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2026년에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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