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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신년사" 방세환 광주시장 “2026년 기점 자족도시 도약…시민과 끝까지 책임”

기사입력 2025.12.3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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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지난 2년여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함께 자족도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방 시장은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완성을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취임 직후 기록적인 폭우라는 위기 속에서도 신속한 수해 복구를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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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성과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 국빈급 행사 개최를 비롯해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도시 기반 확충 성과도 이어졌다. 방 시장은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 운영과 함께 G-스타디움, 테니스 돔구장 준공 추진을 언급하며, 신현·고산·만선·광남동 행정문화복합시설 조성으로 생활 인프라가 크게 확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상화와 송정동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판교~오포 도시철도망 계획 승인과 잠실~청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을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로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기반으로 한 광주형 똑버스 확대, 통학버스 이용률 증가, 30년 만의 버스노선체계 전면 개편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방 시장은 새해 핵심 시정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개최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 완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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