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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2026-2027 수원 방문…

기사입력 2026.02.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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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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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선언”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겠다는 가슴 벅찬 선언”이라며 “수원은 K-콘텐츠를 선도하고, 한국 방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견인할 역량이 충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가 될 수 있다”며 “희망찬 여정에 시민 모두가 도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은 ‘수원 방문의 해’ 로고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산하기관, 관광업계, 시민단체 대표 등 30명이 기수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원화성 230주년·세계유산 30주년 기념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슬로건은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다. 시는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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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추진 전략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

    수원시는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전략을 추진한다.

    관광 콘텐츠 역량 강화,메가 프로젝트로 관광객 유입 확대,맞춤형 행사·이벤트 운영,관광수용태세 개선,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K-컬처 기반의 드라마 촬영지 체험 프로그램, 공공한옥마을 활성화,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 등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최근 유치한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 한·중·일 PD 포럼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특화된 마이스(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수원화성 주요 동선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내판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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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자매·우호도시도 축하 메시지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우호도시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일본 아사히카와시, 호주 타운즈빌시, 인도네시아 반둥시, 튀르키예 얄로바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미국 피닉스시, 일본 후쿠이시, 베트남 하이퐁시 등 각국 도시 시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했다.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열린 관광도시”

    행사 중 공감토크는 시각장애인인 허우령 한국방송공사(KBS) 아나운서와 이재준 시장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안내견 ‘하얀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허 아나운서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허우령 아나운서는 “최근 수원화성과 수원남문시장을 여행했는데, 시각장애인을 위해 관광지 곳곳에 섬세한 배려가 느껴졌다”며 “아름다운 수원의 사계를 모두 느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더 신경 쓰겠다”며 “수원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다음에는 또 다른 명소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개막 퍼포먼스로 마무리

    행사는 이재준 시장과 박영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세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수원의 역사·문화·예술·산업이 어우러진 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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