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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문화재단 곽도용 대표이사 “AI로 감정 맞춤형 독서 시대 연다”…어린이도서관 그림책 추천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2026.04.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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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하는 새로운 독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대출 공간을 넘어, 개인의 감정과 경험을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이미지_업무협약 체결식 (1).JPG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곽도용)은 지난 7일, AI 기술 기업 코드온코드(대표이사 송명수)와 ‘AI 기반 그림책 검색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제목이나 저자 중심의 검색 방식을 넘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감정 기반 추천’이다. 이용자가 현재 느끼는 감정이나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합한 그림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크기변환]이미지_업무협약 체결식(2) (1).JPG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그림책 검색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고도화 및 유지관리 ▲독서문화 확산 및 환경 조성 ▲기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서 해당 AI 기반 독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며, 코드온코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검색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양측은 기술과 공공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독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곽도용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찾는 공간을 넘어, 감정과 경험을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 서비스를 통해 독서도시 수원의 문화 접근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명수 코드온코드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원하는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도서관을 ‘책을 빌리는 공간’에서 ‘느끼고 발견하는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도서관을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독서문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시도가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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