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올여름 가장 아름다운 밤…수원화성에서 '열 번째 밤, 수원연향' 펼쳐진다

기사입력 2026.08.01 19: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올여름 수원의 밤이 더욱 특별하게 빛난다. 수원특례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역사와 문화, 예술,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대표 야간 문화축제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을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크기변환]2. 올여름 가장 아름다운 밤… 수원화성에서 ‘열 번째 밤, 수원연향’ 펼쳐진다.jpg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원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유산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열 번째 밤, 수원연향'을 주제로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사람과 빛,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한 밤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야행은 기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용연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행사 공간을 화성행궁 광장과 팔달문 인근까지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원화성 곳곳을 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이 행사장 주요 거점에서 거리예술 공연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한층 더해 축제의 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만의 대표 콘텐츠인 '8야(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야경(夜景)과 야화(夜畵)에서는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화성행궁과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연장 운영한다. 또한 10주년 기념 점등식인 '열 번째 밤, 함께한 빛'을 시작으로 화홍문과 수원천을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연출하는 '밤빛 품은 수원천'이 펼쳐져 수원의 밤을 환상적인 빛과 예술의 공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야로(夜路)와 야사(夜史)에서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경보호 플로깅 프로그램 '쓰담쓰담 수원화성',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수원화성 달빛산책',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정조대왕과 장용영 군사들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이동형 퍼포먼스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야설(夜說) 프로그램에서는 용연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표 공연 '밤빛 용연, 소리꽃이 피다'와 무예 뮤지컬 '1790'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국악, 재즈,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시(夜市)와 야식(夜食)에서는 지역 상인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밤빛장터', '밤빛 공방'이 운영되며, 전통 공연과 궁중다과를 함께 즐기는 '밤빛 다과정', 조선시대 임금의 야참을 직접 만들어보는 '성하야식'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야숙(夜宿) 프로그램은 축제를 하루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 지역 숙박시설 이용을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과 화성행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제공하는 '수원에서 하룻밤' 이벤트가 진행되며, 도심 속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와 휴게공간이 설치되며, 스마트폰을 통해 프로그램 일정과 행사장 안내, 추천 동선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돼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과 장소, 사전 예약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수원 국가유산 야행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행사 공간을 더욱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 공연,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는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국가유산 야간축제로, 수원의 여름밤을 가장 아름답게 수놓는 문화관광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