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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특집" 성수석 이천시장,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외지 관광객 지갑 열었다… 골목상권에 스며든 …
기사입력 2026.08.20 10:52성수석 이천시장이 이끄는 이천시는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를 중심으로 이천사랑지역화폐에 다양한 소비지원 혜택을 결합해 외부 소비를 지역 내부로 흡수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연결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크기변환]1 [특집기사] 외지 관광객 지갑 열었다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앞장 4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20111123_cd95ec41a35948632dc4bb7d0498f77b_fxza.jpg)
특히 이천시가 최근 분석·발표한 관광 빅데이터는 이 같은 정책 효과를 수치로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 이천사랑지역화폐를 통한 관광소비액은 153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억 6,000만 원보다 무려 215.5% 증가했다. 관광소비 가운데 지역화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17%에서 4.74%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이는 지역화폐가 단순히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외지 관광객의 소비를 이천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역외 소비 유입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충전 10%에 작은가게 10%, 배달은 20%… 소비자가 체감하는 ‘입체적 혜택’이천시가 추진하는 경기활성화 정책의 핵심은 소비자가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했다는 데 있다.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는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와 함께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 충전 시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본 10%의 충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크기변환]1 [특집기사] 외지 관광객 지갑 열었다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앞장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20111137_cd95ec41a35948632dc4bb7d0498f77b_rj98.jpg)
여기에 골목상권의 중심인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가맹점, 이른바 ‘작은가게’에서 결제하면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도 시행하고 있다.
소비 대목에는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가정의 달인 5월과 명절이 포함된 9월에는 연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전체 가맹점으로 결제 적립금 혜택을 확대해 소비 활성화의 효과가 특정 상권에만 머물지 않도록 했다.
비대면 소비 흐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20%의 추가 적립금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충전 단계부터 사용 단계, 골목상권 이용, 비대면 소비까지 촘촘하게 혜택을 설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소비 동기를 높이고, 그 소비가 다시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크기변환]1 [특집기사] 외지 관광객 지갑 열었다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앞장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20111258_cd95ec41a35948632dc4bb7d0498f77b_gl3w.jpg)
이천시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성과는 소비의 ‘양’뿐 아니라 소비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화폐 혜택을 받기 위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동네 식당과 골목 카페, 전통시장 등 연매출 3억 원 이하 작은가게를 찾으면서 지역화폐 결제가 골목상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작은가게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명확한 유인으로 작용하면서,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가 대형마트나 대형 가맹점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 곳곳의 소규모 점포로 분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이천시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소비자의 발길 자체가 매출 회복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결국 외지 관광객이 이천에서 사용한 돈이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업종을 거쳐 다시 지역경제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크기변환]1 [특집기사] 외지 관광객 지갑 열었다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앞장 1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20111311_cd95ec41a35948632dc4bb7d0498f77b_7b17.jpg)
이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은 지역화폐 소비 혜택에만 머물지 않는다.
설봉공원 내 이천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경영, 홍보,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법률,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권 분석 교육과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개별 점포가 아닌 상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SNS 마케팅 실무교육을 통해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법률·세무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등 현장형 지원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지역화폐를 통해 유입된 소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 “외지 관광객 지출이 지역 내부로 스며드는 구조 만들겠다”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정책의 성과를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성 시장은 “이천시의 정밀한 지역화폐 정책이 외부 소비 유입과 작은가게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자립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역화폐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시장은 특히 지역화폐가 시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소비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골목상권의 숨통을 틔우고,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외지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내부로 끌어들여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구조, 외지 관광객의 지출이 지역 내부로 스며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성수석 이천시장에게 듣는다“이천사랑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선다”Q. 이번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와 지역화폐 정책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외지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내부로 흡수해 골목상권과 작은가게 매출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점입니다. 단순한 지원금 정책이 아니라 소비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구조를 설계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Q.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 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습니까?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결제 시 10% 적립금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 혜택을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네 식당과 카페,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골목상권에 숨통을 틔운 정책이라고 자부합니다.
Q. 지역화폐 정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소비를 유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천시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경영·홍보·SNS 마케팅·법률·세무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비를 늘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외지 관광객의 지출이 지역 내부로 스며드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화폐와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이천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관광객을 지역경제의 ‘소비 주체’로… 이천형 지역경제 모델 주목이천시가 추진하는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는 지역화폐를 단순한 할인·지원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갔다.
관광객의 외부 소비를 이천으로 끌어오고, 지역화폐의 혜택을 통해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하며, 다시 상권활성화센터의 경영·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관광소비액 215.5% 증가와 지역화폐 관광소비 비중 2배 이상 상승이라는 수치는 이러한 전략이 실제 소비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 간 내부 순환을 넘어 외지 관광객의 소비까지 지역경제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천시의 정책 실험은 의미가 크다.
관광객이 이천을 찾고, 지역화폐로 소비하고, 그 소비가 작은가게와 전통시장으로 흘러가며, 소상공인은 다시 경쟁력을 키우는 구조.
성수석 이천시장이 강조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선순환 경제’가 이천 곳곳에서 구체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화폐와 상권 활성화 사업, 관광자원,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외지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전환하고, 일회성 소비 촉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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