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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SK하이닉스·재단법인 지관과 ‘용인 지관서가’ 조성 위해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6.09.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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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시청 접견실서 협약 체결…심곡서원 역사교육관 내 복합인문문화공간 조성해 내년 5월 개관 예정 -

    [크기변환]6-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용인 지관서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혜승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부사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선재 재단법인 지관 실장.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SK하이닉스, 재단법인 지관(止觀)과 ‘용인 지관서가(止觀書架)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에 건립 중인 역사교육관 내에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세 기관이 협력해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과 인문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6-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용인 지관서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인사말하고있다.JPG

    ‘지관서가’는 SK그룹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책과 인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인문문화공간이다.

    현재 전국 11곳에서 지관서가가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 지관서가는 12번째로 문을 연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지관서가 조성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한혜승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 부사장, 최선재 재단법인 지관 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심곡서원 역사교육관 내 지관서가 조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시설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SK하이닉스는 지관서가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재단법인 지관은 공간 조성과 함께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 지관서가는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간 조성 공사를 거쳐 심곡서원 역사교육관과 함께 내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훌륭한 인문문화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SK하이닉스와 재단법인 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지관서가가 문을 열면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곳에서 책과 인문학을 접하며 꿈을 키우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그에 못지않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은 전국 성인 독서율인 38.5%를 크게 웃도는 54.2%의 독서율을 기록하고 있고, 전국 도서 대출 상위 100위권에 든 도서관도 10곳이나 있는 대표적인 독서 도시로, 시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지관서가의 탄생을 더욱 반기실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관서가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사랑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용인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훌륭한 인문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지관서가’가 들어서는 심곡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개혁 정치가인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201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시는 심곡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공원과 역사교육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역사교육관과 지관서가를 연계해 시민들이 역사와 인문 문화를 함께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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