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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조장연 여주시의원 “시작은 미흡했으나 날이 갈수록 성장·발전하는 의회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6.09.29 22:48조 의원은 제83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를 주제로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 의원은 먼저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이라고 인사를 전한 뒤 박두형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이충우 여주시장, 공직자,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고 요청 자료를 충실히 제출한 부시장을 비롯한 4명의 국장, 기술센터소장, 보건소장, 12개 읍·면·동장, 35개 관·과 과장, 2개 사업소장,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도시공사 사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 의원은 “어느덧 금일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8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두 번의 임시회에는 없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명의 초선 의원들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라 준비하는 내내 많이 걱정되고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초선 의원으로서 첫 정례회를 치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자신 역시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잘해낼 수 있을지 내심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언론사의 행정사무감사 태도 평가에서 ‘미흡’이라는 평가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평가에 많은 반성과 동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선거운동 때 외치고 다녔던 ‘준비된 일꾼! 일 잘하는 일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여주시 35개 관·과와 2개 사업소, 1개 공사, 1개 재단, 12개 읍·면·동의 살림살이에 관한 자료를 요구하고, 제출된 자료를 짧은 시간 안에 검토해 여주시 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일이 자신에게도 큰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조 의원은 “여주시의 살림 전반을 훑어본다는 것은 본 의원부터 역부족이라는 생각과 함께 큰 부담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라며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느낀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 ‘욥기 8장 7절’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너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조 의원은 이를 의정활동에 빗대 “제5대 여주시의회 의원들의 시작은 미흡했으나 날이 갈수록 성장, 발전하리라”고 강조하며 “쉬지 않고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예산과 조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예산안 가운데 노인복지과 소관 ‘행복밥상 시범사업’ 등 시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고 설명하고, “여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식단 제공과 함께 시민 누구나가 공감하고 칭찬받는 사업으로 발전되기를 꼭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여주시 조직개편과 관련한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세분화된 업무 분장으로 더욱 내실 있는 집행부의 조직으로 시민들께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집행부가 되길 꼭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해서도 의원들 간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놓고 깊은 숙의를 거쳐 의결된 안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를 향해 “여주시민들을 위해 좀 더 잘 해보겠다고 한 만큼 부디 잘해주시길 바란다”며 “여주시의회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7년도 본예산을 심사하게 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예산 심사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조 의원은 “여주시민들께서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으로 여주시의 한해 살림을 편성하는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고 냉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가 밝힌 각종 약속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잘하겠다고, 투명하게 하겠다고, 적자폭을 줄이겠다고, 소중한 시민의 세금을 꼭 필요한 사업에만 적절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씀하신 사항을 꼭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주시의회는 집행부에서 답변하신 말씀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밝히며 첫 행정사무감사의 부족함을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다음 행정사무감사에는 예리하고 현실적인 행정사무감사로 똑소리 나는 여주시의회 의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본 의원 역시 더 공부하고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미흡한 사업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며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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