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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시의회 연구단체 ‘맞춤형 정책발굴 연구회’,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 모색

기사입력 2026.10.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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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의회 연구단체(대표의원 정경섭)가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시 변화에 대비하고, 기존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남시 맞춤형 정책 발굴 연구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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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회에는 정경섭 대표의원과 조창민 부의장, 이정연 의원을 비롯해 연구를 수행하는 프리드먼연구원 이종길 기획국장 겸 통합연구센터장과 김민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인구 팽창기 도시의 성장관리 전략과 분야별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보육, 광역교통, 생활SOC, 자족기능·일자리, 지방재정 등 5개 분야를 진단하고, 정책 방향과 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미사·위례·감일 조성 과정에서 나타난 인구 증가와 기반시설 공급의 시차를 분석하고, 교산 입주에 앞서 학교·교통·공공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인구 증가에 비해 지역 내 일자리 확충이 충분했는지, 시설 건립 이후 운영비 부담에 대응할 재정 여력이 있는지도 주요 과제로 다뤘다.

     

    정경섭 대표의원은 9호선 추진 상황과 최근 개관한 위례·감일 권역체육센터 등 최신 현황을 연구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대표의원은 “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자료부터 하남의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담아야 한다”며 “최신 행정자료와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족기능 강화와 관련해서는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교산신도시의 우수 기업 유치 전략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산 입주민의 유입이 원도심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조건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충주 현장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전통시장의 변화에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중요하다”며 “친절과 위생, 서비스 개선이 뒷받침돼야 하며 행정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창민 부의장은 하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살피는 거시적 분석의 중요성을 짚었다.

    조 부의장은 “교산 개발을 앞둔 지금은 하남의 성장 과정과 현재 여건,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할 시점”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로 도시의 강점과 한계를 짚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생활권이 나뉜 지역적 특성과 이를 연결하기 위한 순환버스 도입 논의도 언급했다.

    이정연 의원은 기존 시설의 활용과 신도시의 지속적인 활력 유지에 주목했다.

    이 의원은 “지식산업센터가 많이 들어섰지만 공실 문제는 여전히 크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공실 활용이나 기능 전환 사례를 살펴 하남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의 성숙기에 대비해 판교·분당·일산과 해외 사례를 비교하고, 노후화에 대응하면서 도시 활력을 유지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주차와 장보기 편의 개선의 필요성을 짚으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통시장만의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경섭 대표의원은 교산신도시 설계 지도와 관련 행정자료를 연구진에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연구 결과를 하남의 여건에 맞는 정책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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